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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발전을 위해 대변인직을 사임하며 관리자
2004-02-16 02:59:49 2104
노무현 정부의 무능과 국정운영 실패로 온 나라가 혼란과 분열의 위기상황에 빠져있다.
  
그러나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현 위기상황에 대한 대안세력으로 한나라당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한나라당은 뼈를 깍는 반성과 환골탈태의 길을 가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새로운 한나라당의 지도부는 그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본다.

그러나 대선불법자금 문제가 불거지면서 한나라당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더욱이 최근 일련의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엄중하다.

FTA비준동의안, 이라크추가파병동의안 등 국정현안이 표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청원 전 대표에 대한 석방동의안 가결을 지켜본 국민들은 ‘한나라당은 더 이상 비전과 미래도 없는 당’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수당의 힘을 이용한 ‘몰염치한 제 식구 감싸기’라는 국민적 비판이 거세다.

우리당의 입장으로서는 검찰의 편파 표적수사와 행정부의 권력 남용을 입법부 차원에서 견제하고 저지한다는 차원에서 서청원 전 대표에 대한 석방동의안을 가결시켰다고 본다.

그러나 언론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이러한 정치적 논리를 납득하고 환영하는 국민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당 대변인으로서 서청원 전 대표의 석방동의안 가결에 대해 우리당의 입장을 합리화고 당위성을 주장한 것에 대해서 자괴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결과적으로 당에 누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 깊은 책임과 반성을 느낀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 임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당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인간적으로 많은 갈등과 고민을 하였다.

그러나 우리당이 처한 위기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도부에만 돌리고 싶지는 않다.  

나 자신이 당직자로서 큰 책임이 있다고 본다.

이러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당의 새로운 발전과 정치개혁을 위해 새롭게 백의종군 하고자 한다.

당이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여 전열을 다시 가다듬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는 자세로 당의 환골탈태를 위해 헌신하겠다.

이제 국민들은 한나라당에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

한나라당은 그 마지막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우리 정치가 낡은 껍질을 깨고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일문일답>
o  어제 미래연대 소장파의원들의 말씀과 연관이 있는지…
  - 당을 위하는 마음은 같겠지만 취지는 다르다. 또 일체의 상의나 협의는 없었다. 저는 제 자신이 당직자이기 때문에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지도부에 손가락질하는 것은 아니다. 제 자신이 우리당의 항해를 위해서 조타수에 마이크를 잡고 있다가  간판선원으로 내려와서 노를 저는 그런 각오로 백의종군하겠다.
  - 사퇴의사는 대표께 말씀 드렸고 당 사무총장님께도 말씀 드렸다.
  - 대표께서는 계속 만류하고 계신다.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2004. 2. 12.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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